12일 울산시에 따르면 ‘2026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우선 설 당일인 17일에는 울산역을 경유하는 5001~5005번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자정 이후 도착 승객 편의를 위해 오전 0시 30분과 0시 55분, 총 2회를 추가 운행한다. 심야 시간대 열차 이용객의 귀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134·713·725·1713번 등 4개 노선은 15~18일 막차 시간을 20~30분 연장 운행한다.
광역 교통수단도 확대한다. 고속열차(KTX·SRT)는 평시 대비 증편 운행해 수송 능력을 보강한다. 또 농수산물과 제례용품 등 명절 성수품 수송 화물차에 대해서는 도심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반면 연휴 기간 이용객 감소가 예상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은 감차 운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전체 187개 노선 947대 가운데 141개 노선 244대가 대상이며, 평균 감차율은 주말 대비 22%다. 설 당일 감차율은 25.8%로 높아진다. 다만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주요 수송 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해 이동 불편을 줄인다.
아울러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한시 허용(9개 시장, 9~20일, 최대 2시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400개소, 4만면, 중구 구도심 일부 제외) △승용차 요일제 임시 해제 △과적 차량 단속 강화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병행한다.
또 교통상황실(1660-1200)을 운영해 연휴 기간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구·군과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 상황과 버스 노선 정보는 울산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와 버스정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판(VMS),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