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 소속 권수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 무거 삼호지역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육군 대위 출신인 권 후보는 대기업 건설사 부장으로 재직하며 수천억 원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총괄한 실무형 인물이다.
권수찬 예비후보는 “행정은 책상 위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상습 교통 정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권 후보는 지난 3년간 택시를 운전하며 지역 곳곳을 누빈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좁은 택시 안에서 들었던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출마를 결심하게 했다”라며 “책상 앞 시의원이 아니라 민생 현장을 직접 뛰는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건설 실무 경험을 통한 지역개발 효율성 제고 △택시 운행 경험 기반의 현장 민원 해결 △군인 정신에 기반한 투명한 의정활동 등을 약속하며 “삼호동의 생태 자원과 무거동의 청년 에너지를 결합해 남구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현 정권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이라며 “겉으로 드러난 권력뿐 아니라 민간에 스며드는 독재를 제대로 가려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수의 힘으로 사법체계를 흔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또 울산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 발전 전략으로 ‘메가시티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전 대표는 “울산의 제조업, 부산의 금융·물류, 경남의 우주항공 산업을 결합해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라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