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남구 신정동 1066-5번지 일원 대로1-8호선 두왕로 확장공사 실시계획을 위한 열람공고를 게재했다. 사업 구간은 울산대공원 동문부터 울산박물관까지로 길이 127m 폭 6.45m 면적 792㎡ 규모이며 1개 차로를 확장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수립 용역’에서 공업탑 교통체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더라도 현재 퇴근 시간 두왕로에서 공업탑 로터리로 들어오는 방면 차량 정체가 매우 심각해 교통 흐름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길게는 차량 줄이 800m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두왕로 교통량을 보면 공업탑에서 두왕로 방면 이동 차량은 1,172대, 두왕로에서 공업탑 방면 이동 차량은 1,406대로 나타났다. 퇴근 시간 공업탑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200대 이상 많았다.
이에 시는 1개 차로를 확장한 뒤 공업탑에서 두왕로 진입로부터 울산박물관까지 중앙선을 한 칸 옮겨 두왕로에서 공업탑 방면 편도 3차선을 4차선으로 늘리고 공업탑에서 두왕로 방면 차선은 3차선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도로 확장 구간 일부 사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중이며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공업탑 평면교차로 전환을 위한 실시설계도 조만간 완료 예정이다. 시는 두왕로 확장공사와 평면교차로 공사 모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7억7,000만원(두왕로 확장 8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