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6일까지 5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신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사 29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교실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과정(이론 8시간, 실습 4시간)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기에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토론 수업의 준비와 실제, 논제 분석 및 토론 개요서 작성법, 학교급별 형식 토론의 이해 등 토론 교육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룬다. 강사진은 토론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원 5명으로 구성해 생생한 실전 경험을 전수한다.
후반기 연수는 신정고등학교에서 실습 중심의 ‘공교육 토론 학교(아카데미)’로 이어진다. 연수생들은 학생들의 찬반 토론(디베이트)과 원탁토론 등 실제 토론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토론 전문 교사단과 함께 현장 밀착형 지도 방식과 평가 방안을 익히게 된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의 독서·토론 교육 강화 정책인 ‘울산 학생 토론한 데이’의 하나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1교 1토론 동아리, 공교육 토론 학교 등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토론 정책을 병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마련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토론 교육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협력적 소통 능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