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과 공·폐가가 청소년 비행, 노숙인 출입, 각종 범죄 은신처 등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색에 앞서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ArcGIS 등 공간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빈집 및 공·폐가 반경 500m이내 범죄발생 건수와 주변 치안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범죄 우려가 높은 위험 빈집 및 공·폐가를 5등급으로 분류했다.
이후 지역경찰과 함께 빈집 및 공·폐가 48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합동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형사, 온산파출소, 광역예방순찰대, 내·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일제수색을 나선 것이다.
이들은 내부 점거 여부, 외부인 출입흔적, 시설물 파손 여부, 범죄악용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태우 울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데이터 분석과 현장진단을 연계해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