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5월부터 12월까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2026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세대공감 유遊학學길’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2월까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2026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세대공감 유遊학學길’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2월까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2026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세대공감 유遊학學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으로, 향교와 서원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2026년도 사업 공모에서 ‘세대공감 유遊학學길’이 선정돼, 국비 8,500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1,215만원을 확보했다.

‘2026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세대공감 유遊학學길’은 △유학길로 떠나는 소풍 △유생들의 지구력 △선비들의 문화 나들이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유학길로 떠나는 소풍’ 프로그램으로는 공감 장터(문화예술·놀이 체험), 일일캠프(전통 예절 교육 및 전통 풍류 체험), 연극 공연,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이 운영된다.

‘유생들의 지구력’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환경 교육, ‘선비들의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으로는 꽃 그림 그리기, 붓글씨 체험, 도예 공예, 전통주 만들기,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중구는 현재 6월에 진행되는 ‘선비들의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도예 공예와 전통주 만들기의 경우 재료비 5만 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프로그램 주관단체인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070-8080-4167)’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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