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가 전직 공무원과 ‘상왕정치 종식’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가 전직 공무원과 ‘상왕정치 종식’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는 27일 양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특보 상왕정치를 종식하고 100% 투명한 시스템 행정을 열겠다”라고 선언하며 현 시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비선 실세와 특보 제도를 양산 발전의 걸림돌로 규정하고, 공정 인사 시스템 확립을 약속했다. 나동연 시장의 시민통합위원회 역시 ‘옥상옥 기구’라며 전면 폐지를 공언했다.

대안으로 그는 37만 시민을 위한 1:1 맞춤형 AI 기반 참여 플랫폼을 제시했다. 교육·돌봄·청년·노인·소상공인 등 모든 계층의 목소리를 실시간 반영해 행정에 참여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언급하며 “예산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민은 선거 때만 호출되는 존재가 아니라 진짜 주인”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측근 정치를 심판하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양산을 만드는 힘은 오직 투표에 있다”고 결집을 요청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공약 발표를 넘어, ‘시민 중심 vs 측근 정치’라는 선거 프레임을 선명히 설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 후보의 AI 기반 행정 비전은 양산의 미래를 기술 혁신과 결합해 풀어내려는 파격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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