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와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원내대표)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창평지구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와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원내대표)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창평지구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 북구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회를 적극 활용해 북구를 미래 첨단산업지구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동권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청장 후보와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원내대표)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창평지구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최근 울산지역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화 이후 합동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단순히 기관 몇개를 옮기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북울산역세권을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일자리, 산업, 교육,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AI, 데이터산업, 친환경 미래모빌맅, 수소 에너지 산업, 산업안전연구기관, 노동 복지 관련 공공기관 등을 꼽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윤종오 의원은 북구 창평지구의 뛰어난 접근성과 입지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 의원은 “창평지구는 KTX-이음이 정차하는 북울산역을 중심으로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간 도로, 공사 중인 농소~외동간 도로, 국도 7호선 확장 등과 공항이 있어 교통 요충지”라며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혁신도시 유치에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차 혁신도시 이전은 지역의 산업전략과 도시발전 계획에 맞는 새로운 거점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필요하다면 혁신도시법과 균형발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특구지정,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이전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도록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이번 제2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당을 넘어선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권 후보는 “윤종오 의원과 함께 법과 제도를 바꾸고,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의원은 “2차 혁신도시 북구 유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일인만큼 민주당과 진보당이 힘을 모아 국회에서 법과 제도, 예산과 정부 협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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