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 학생들이 10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장애 학생들이 10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6 전국 장애 학생 이(e)-축제(페스티벌)’ 울산 예선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장애 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예선 대회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특수학급) 등 총 20개 학교에서 학생 53명과 교사 25명 등 총 78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이(e)스포츠대회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ITQ), 파워포인트(ITQ), 지능형(스마트) 검색, 소프트웨어(SW)코딩, 동영상 제작, 시청각 설명(프레젠테이션)’ 등 9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이스포츠대회는 ‘에프시(FC)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폴가이즈’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울산 장애 학생들이 10일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장애 학생들이 10일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참가 학생들은 장애 유형과 학교급에 맞는 종목에 참가해 디지털 활용 역량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정보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과 의사소통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 학생 이(e)-축제’ 전국 본·결선 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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