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 응급조치(익수자 구조) 운용 중인 고속단정.-남해해경청 제공
경연대회 응급조치(익수자 구조) 운용 중인 고속단정.-남해해경청 제공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하만식)은 지난 7일 부산항 해양경찰 전용부두 해상에서 ‘2026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속단정은 평소 중·대형 함정에 탑재돼 구조활동과 불법선박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최전방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장비이다.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란 해양경찰 중·대형 함정에 탑재한 고속단정을 이용해 인명구조 기술과 외국어선 단속 전술 역량을 선보이고, 참가팀별 대응 전술을 교류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회째를 맞아 남해지방청 소속 부산과 울산, 창원, 통영, 사천 등 5개 해경서에서 선발된 6개 팀 총 45명 참가해 육상 및 해상경연을 진행했다.

평가는 육상과 해상분야로 나눠 △단속·구조 전술발표 △고속단정 운용술 △해상검문 검색 및 인명구조 △무기·진압장비 운용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중·대형함 각 1척을 남해해경청 대표로 선발하고, 오는 9월에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지방청에서 선발된 팀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하만식 청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원 간 팀워크를 다지고, 단정 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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