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호는 ‘덜어낼수록 채워지는 여름’을 주제로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쌓는 학교문화와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학교폭력 등 갈등을 회복적 대화로 풀어가는 ‘회복적 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익 울산중앙중학교 교감은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신뢰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전했으며, 학부모가 참여하는 회복적 동아리 활동도 함께 담았다.
교실에서는 교사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들의 배움은 넓히는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연구하는 초등 다배움 교사들의 활동과 저탄소 채식의 날 운영, 종이 없는 학부모 서비스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교육 사례를 실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사례도 담겼다. 지역 어르신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활동과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남목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제작한 마을 교육자료 ‘남목 말이야’, 어르신 동호회와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신언중학교 마을 스포츠클럽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동부초등학교의 인공지능(AI) 교육과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창작만화과 학생들의 ‘무박 3일 만화 캠프’ 등 미래 인재 양성 현장도 담았다.
학생 작품도 함께 실렸다. 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만화·웹툰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김소망(옥산초) 학생과 박민서(울산서여중) 학생의 작품을 수록했으며, 표지는 주윤지(울산애니원고) 학생의 작품 ‘꿈꾸는 크레파스’가 장식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호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 여름호는 교육청 교육홍보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으며, 교육청 유튜브에서는 오디오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소식지도 함께 발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