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에서 열린 HD현대 Future Builder 아카데미에서 김기수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조선공학 기초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에서 열린 HD현대 Future Builder 아카데미에서 김기수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조선공학 기초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가 정부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미래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HD현대 Future Builder 아카데미’의 ‘조선공학 트랙’을 맡아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조선공학 기초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대는 총 7일, 48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조선해양공학부 교수진이 교재와 교안을 개발하고 강의와 평가, 팀 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교육은 △선박 기본설계 및 선박계산(복원성) △저항/자항, 내항, 조종/운동 △선박구조설계, 소음/진동 △선박 시운전, 생산/건조, 선체의장 등 조선공학의 핵심 이론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기초이론 평가를 실시해 교육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확인한다.

김기수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는 “이번 교육은 울산대가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조선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직업능력개발 사업으로,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 Future Builder 아카데미’를 통해 올해 총 2개 기수, 약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00시간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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