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작 ‘동행’
김명지 작 ‘동행’
(재)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2026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두 번째 릴레이 전시로 김명지 초대전 ‘색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전통과 오늘의 정서를 연결해 온 민화 작품 약 30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오방색의 아름다운 색채와 그 안에 담긴 상징적 의미, 행복과 평안을 향한 염원을 담아 전통 민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먹의 깊이와 여백을 바탕으로 꽃, 나비, 오리, 호랑이 등 민화의 상징적 소재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전하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김명지 작가. 울주문화재단 제공
김명지 작가. 울주문화재단 제공
김 작가는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얻을 때 비로소 살아 숨 쉰다”라며 “먹의 깊이와 여백, 오래 남는 울림을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지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호연생활민화연구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11회와 단체전 150여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52-98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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