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주도서관에서 열린 울주 이바구 시화 전시 모습.  (재)울주문화재단제공
지난해 울주도서관에서 열린 울주 이바구 시화 전시 모습. (재)울주문화재단제공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2026 울주 이바구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12편의 작품이 접수돼 운문과 산문 각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4편 등 총 20편씩, 모두 4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운문 부문에서는 △대상 마채에 눕다(이진백) △최우수상 외고산 옹기마을에서(이정민), 간월산 은빛 빚자루(김수연) △우수상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고요를 앉히다(류한석), 외고산 옹기마을(윤형주), 스무 살, 무른 흙이 단단해지는 온도(양희율) △장려상 미출고(이진만), 울주에는 둥근 자리가 있다(박지영), 간절곶, 바다를 꿰매는 아버지(윤일식), 대곡천에서 길을 잃다(박철석), 자수정동굴나라(이옥래), 연분홍 촉수를 읽다-서생포 왜성에서(류미정), 영남알프스(이정현), 바위가 낳은 고래(이재혁), 암전(이은서), 시간이 눕고 간 울주 반구대(성영남), 바위 교실(최제헌), 용바우(김미성), 외고산의 지문(최복준), 외고산 옹기마을(허정진)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

산문 부문에서는 △대상 굴아화의 노래(이윤경) △최우수상 옥산 자수정 연가(조혜림), 소호리에 난 새 길(김연희) △우수상 독(한승주), 작괘천을 거닐다(정원주), 흐르는 금기(김한슬) △장려상 숨 쉬는 독(임미정), 외황강의 오방진무(채송희), 열두 번째 여름(김시원), 고래를 새긴 사람(최덕천), 흐릿한 고래(김현석), 이재락 생가를 찾아서(이경희), 원치 않던 우연이 데려다 놓은 ‘울주’(도세미), 내 인생의 피난처, 죽림굴(이종한), 언양은 할머니집(한민희), 언양장은 꽃밭이다(최경호), 반구천 암각화에 대한 추억(이영수), 버들솜의 꿈(이애란), 원시 소년 티오의 편지(김백), 치자향기 머무는 나빌레라(김준호)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상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울주문화재단은 9월 21일부터 릴레이 시화전과 문학집 발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2차 콘텐츠 활용 사업을 추진해 울주의 고유한 이야기를 더욱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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