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화 시인
강세화 시인
울산 문단에서 활동해온 강세화 시인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과 『현대문학』 추천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이후 울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단에서 꾸준히 시 세계를 구축해왔다.

강 시인은 시집 『수상한 낌새』, 『별똥별을 위하여』, 『행마법』 등을 남겼다.

고인의 시는 과장된 표현보다 절제된 언어와 담백한 정서가 특징으로 평가받아왔다.

강 시인은 샘터 시조상, 계몽사어린이문학상, 오영수문학상(창작기금), 울산문학상, 동일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한국시인협회, 울산문인협회, 남부문학회, 남구문학회 회원이며, 변방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울산 문단 관계자는 “고인은 울산을 삶과 문학의 터전으로 삼아 후배 문인들과 교류하며 지역 문단의 한 축을 지켜온 시인”이라며 “고인의 작품과 문학적 자취는 지역 문단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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