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온양문화복지센터는 동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고, 울산박물관은 역사 영화 상영회를 연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여름철 야간 관람 수요에 맞춰 전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온양문화복지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뮤지컬로 보는 동화-플란다스의 개’를 마련한다.
온양문화복지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뮤지컬로 보는 동화-플란다스의 개’를 마련한다.
◆온양문화복지센터, ‘뮤지컬로 보는 동화’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뮤지컬로 보는 동화-플란다스의 개’를 선보인다.

‘뮤지컬로 보는 동화’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양문화복지센터가 기획한 시리즈 공연이다.

7월 공연 ‘플란다스의 개’는 화가를 꿈꾸는 소년 네로와 고물상에게 버림받은 개 파트라슈의 우정과 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9월 30일 한국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11월 25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성냥팔이 소녀’가 이어진다.

관람료는 전석 4,000원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2-980-2293.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 장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 장면
◆울산박물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울산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상영한다.

허진호 감독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독자적인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우정과 역사적 비화를 그린 작품이다.

울산박물관은 영화가 다루는 과학 문화유산의 의미가 상설전시실의 역사적 가치와 산업 기술 발전사와도 연결돼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무료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12일 어린이 대상 특별 영화 ‘주토피아’도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052-229-4724.

지난 2일 개막한 국제 극사실주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
지난 2일 개막한 국제 극사실주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
◆울산시립미술관, 야간 연장

울산시립미술관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달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해 10월 5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야간연장은 지난 2일 개막한 국제 극사실주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별전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48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1만 원이다. 입장권 한 장으로 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야간 운영시간 동안 특별전과 함께 ‘팬레터’, ‘동행: 아이와 보는 미술’, ‘줄리안 오피’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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