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행정 참여 프로그램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6월 ‘울산뮤직페스티벌’ 행사 종료 후 자발적으로 태화강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장래 희망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학생들은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관제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지역의 한 식당에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청소년 여가 프로그램 확대 및 홍보 강화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개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등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박서현·김가빈·박예슬·박시연·윤소혜 학생은 “구청이 주민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