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 축구부 선수들이 13일 ‘제25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회 6연패를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현대청운중 축구부 선수들이 13일 ‘제25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회 6연패를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제25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6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중등부에서는 1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청운중은 예선에서 전북체육중을 1 대 0, 서울 녹천중을 15 대 0으로 제압하고, 대구 상원중을 9 대 0, 강릉 WFC U15를 5 대 0, 단월중을 6 대 0으로 차례대로 꺾으며 5전 전승, 무실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서울험멜 WFC U15를 9 대 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서는 진주여중을 8 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포항항도중을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4 대 1로 승리해 6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개인 시상에는 하지원 선수(3학년)가 최우수선수상, 임지혜 선수(3학년)가 최우수득점상, 최유정 선수(3학년)가 최우수공격상을 받았다. 최민서 선수(2학년)가 최고신인선수(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장수정 선수(3학년)가 골키퍼상을 받았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김광석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박명화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받아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최양년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 6년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함께 이어가며,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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