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겨울철 정화조 모기 유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남구 제공
남구가 겨울철 정화조 모기 유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는 겨울철 모기 서식 밀도를 줄이고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2개월간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은 기온이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둔화하는 시기를 활용해 정화조 내에서 월동 중인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조치다.

특히 모기 유충단계에서 방제를 실시하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관내 단독주택 등 정화조 4,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내 유충·성충 서식 밀도를 조사한 후 방제가 필요한 경우 유충구제제 살포 및 분무 방역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는 다음 해 모기 개체수를 근복적으로 줄이는 예방 활동”이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도 방역기동반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와 주변 적치물 제거 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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