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사장은 지난달 29일 교통공사 비상상황실에서 분야별 특별 수송대책을 검토하고 서면·해운대 등 주요 혼잡역을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6일에는 행사 일원인 수영·광안·금련산·남천역을 찾아 승객 이동통로와 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축제 당일 1~3호선 열차를 총 212회 추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행사 시작 전(16~19시)에는 배차간격이 기존 5~8분에서 4.5~6분으로 줄어들고, 행사 종료 후(20~22시)에는 기존 8~10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된다.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과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각 역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공사는 축제 당일 역무 및 열차 운행 지원 인력 606명을 포함해 총 1,341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승객 안내와 질서유지, 시설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혼잡 상황에 따라 출입구 외부 ▷개집표구(게이트) ▷승강장 순으로 승객 진입을 단계적으로 통제해 특정 공간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공사는 최근 승차권 자동발매기에서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로 도시철도 1회용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축제 당일에는 수영·광안·금련산·남천역에서 동적 QR코드를 스캔해 간편결제로 모바일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귀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부산불꽃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파가 집중되는 역사에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