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영 학생이 정상에 오른 종목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정보 검색·문서 작성(e-Combination)’이다. 이 종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 검색, 표 계산 프로그램(스프레드시트) 활용, 발표 자료(프리젠테이션) 제작 등 여러 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대회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2011년 베트남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엘지(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엘지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베트남 현지 사회적기업과 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선발된 장애 청소년 81명이 참가해 정보기술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최호영 학생은 주어진 과제를 능숙하게 수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각국의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관심 분야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고 스스로 도전해 온 노력이 국제무대에서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호영 학생은 다양한 정보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인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혜경 교장은 “최호영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에게 큰 자신감이 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