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경남울산기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산만, 고래 그리고 공업도시’를 주제로 강의했다.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경남울산기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산만, 고래 그리고 공업도시’를 주제로 강의했다.
경남울산기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암각화, 고래 그리고 공업도시’ 전문연수가 5일 울산 스타즈호텔에서 시작됐다.

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울산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유산 현장 취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남울산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가 함께 마련됐다.

첫날에는 이서후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의 울산 개요 및 현황 소개에 이어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울산만, 고래 그리고 공업도시’를 주제로 강의했다.

허 교수는 선사시대 반구대암각화의 고래 그림과 근대 장생포 포경산업을 연결하는 ‘7천 년 고래도시’ 서사를 비판적으로 살펴봤다. 또 고래문화의 관광자원화 과정에서 포경 노동자와 주민들의 실제 경험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문제를 짚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신섬미 울산매일신문 기자의 ‘세계로 간 선사시대 고래: 울산의 암각화 활용법’, 전호태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울산 선사시대와 암각화’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집청정 등을 찾아 울산의 선사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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