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위치도  
 
   
 
  ▲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50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3개동 500세대 규모



오는 2024년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 주민들을 위한 5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명단에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하이테크밸리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 초년생 또는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문화·일자리가 복합된 임대주택을 시세 대비 72∼80%의 저렴한 월세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국토부 공모에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신청했다.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소재 울산하이테크벨리 일반산단(울산경제자유구역 R&D 비즈니스밸리지구) 내 부지 1만5,963㎡에 오는 2024년까지 3개동 5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준공해 산단 입주기업 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거다. 이를 위해 LH는 총 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시는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단계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산업시설용지를 공공임대주택 건축이 가능한 부지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한 후 LH에 분양했으며, 현재 1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완료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2단계 부지를 보상 중이다.



이로써 울산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산단 내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매곡3일반산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유치한 이후, 두 번째로 산단 근로자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은 첫 번째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발표한 ‘안전하고 행복한 산업단지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매곡3일반산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유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 2단계 부지 전체가 울산시 핵심 정책사업인 ‘울산경제자유구역’과 ‘울산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만큼 향후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래신산업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전용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이런 연장선상에서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프라 부족으로 양산 신도시 등지로 유출되고 있는 청년인구의 재유입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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