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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 ||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와 함께 국내 환자 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를 환자안전 분야 유력 학술지인 ‘Journal of Patient Safety’에 실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 연구팀과 중앙환자안전센터로 구성된 실태 조사팀은 입원 환자 총 7,500명(2019년 기준) 의무기록을 검토, 약 10%에 해당하는 745명에게 위해 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욕창 등 환자 관리 관련 사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투약 관련 사건, 수술이나 시술 관련 사건 순이었다.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는 사고 발생 규모와 사고 유형, 발생 장소, 위해 정도, 예방가능성 등 환자안전사고 특성을 알아볼 수 있어 환자안전 정책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국가 수준에서 환자안전 현황을 처음으로 종합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연구결과에는 환자안전 현황 자료뿐만 아니라 환자안전사고를 식별할 수 있는 선별기준 타당도, 의무기록 검토자 간 신뢰도, 의무기록 질 평가 등이 포함돼 조사 방법론의 수행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얻었다.
옥 교수는 “환자 안전사고 실태조사는 의료질평가지원금, 적정성 평가 등 다양한 평가 제도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조사 방법론을 정교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