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2023년 구·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울산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2023년 구·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북구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실시, 신속집행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분야에서 우수한 재정집행 실
울산 북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북구 제공울산 북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북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북구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인구계획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다양한 분석을 통한 인구진단을 시행해 북구 맞춤형 인구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
울산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36개 단지에 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북구는 최근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53개 단지 중 36개 단지를 선정해 방수·도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상·하수도관 개선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아파트 단지내 도로 교통안전강화 실태점검 총 3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지역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았다.신청 결과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분야에만 53개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울산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낀 신고가 잇따랐다. 19일 오후 11시 28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9km였으며 위도 35.01 N, 경도 129.64 E인 위치로 부산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처음에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을 통해 규모 4.0, 진앙지점을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5km 해역으로 발표했다가, 수동분석을 통해 수정했다.이 지진으로 울산지역에서 약 10건의 유감신고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준공기념 행사 '서울은 강남! 울산은 성남! 성남에서 놀자!'가 열린 지난 20일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장, 박성민 국회의원과 관계자 및 참석자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울산 중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준공 기념행사 '서울은 강남, 울산은 성남! 성남에서 놀자!'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
울산지역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이 늘고 있지만 특수학교와 특수교사 모두 법정 기준에 못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울산지역 공립 특수학교인 울산행복학교. 울산매일 포토뱅크울산지역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이 늘고 있지만 특수학교와 특수교사 모두 법정 기준에 못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울산지역에 유초중고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3,038명이다. 지난해 2,190명보다 128명 늘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특수학교에 진학하거나 특수학급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지역 특수학교는 공립인 울산
울산 남구는 중국 염성시와 스포츠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염성시 방문기간 동안 활발한 민간교류활동과 염성시 주요시설을 벤치마킹도 함께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일 중국 옌청시에서 장밍캉 시장을 만나 스포츠교류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서에는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스포츠 분야 협력으로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는다.이후 염성시 친선탁구경기 등 교류행사와 한인2세 한글학교 방문, 한상회 간담, 염성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등 민간교류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특히, 염성한상회 주체의 한글학교는 염성시에 거주하
울산지방법원 전경술집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 끝에 흉기로 수차례 찌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밤 울산 동구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를 뒤에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해당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와 눈이 마주치면서 시비가 붙었다.업주와 B씨 일행이 두 사람을 말리자 A씨는 근처 자신의 가게에서 흉기를 챙긴 후 다시
울산지방법원 전경직원으로 근무하던 약사가 퇴사 후 같은 건물에 약국을 개업해 영업해선 안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22부(심현욱 부장판사)는 A약국 측이 같은 건물에 새로 문을 연 B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21일 밝혔다.A약국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약사 C씨가 퇴사한 뒤 올해 1월 같은 건물에 약국을 차리자 영업금지를 시켜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C씨가 2년 가까이 일하면서 알게 된 A약국의 약품 리스트, 매출 현황 등을 그대로 이용해 약국을 따로 개업했고, 이 때문에 A약국 매
▷속보=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의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을 파손하고 설치를 방해한 HD현대중공업 노조 10명이 경찰에 추가 고발됐다.(본지 2024년 4월 18일자 6면 보도)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 노조원 10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에 고발된 HD현대중공업 노조원은 1,2차 고발에 포함된 노조 간부 등을 포함한 노조원 9명과 성명불상인 1명 등 10명이다. 사내협력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 간부 등은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HD현대중공업 사내
지난 18일 오전 5시 10분께 한 남성이 울주군 삼남읍 한 공사 현장에 적재된 철근 다발을 들고가는 모습이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울주군 제공울산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공사장 철근 절도범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범죄 예방 및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 10분께 한 남성이 울주군 삼남읍 한 공사 현장에 적재된 철근 다발을 들고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 통합관
울주군청 전경울산 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와 스마트팜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스마트팜 전문재배시설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울주군은 2020년부터 ICT 융복합 산업인 울주 스마트팜을 지역 내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울주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울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 환경 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 두서면 전읍리 농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두북농협 임직원,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울주군 제공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 두서면 전읍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올해 첫 모내기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두북농협 임직원,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서면 전읍리 682-3번지 외 11필지 일대 최현식(47)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최현식 농가는 두북농협 자체 개발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를 두북농협 육묘장에서 공급받아 이날 모내기를 시작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울주군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특강 수업을 진행한다.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울주군 3개 청소년수련관에서 울주군의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특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어특강 사업은 울주군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원어민 강사 영어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울산과학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의 교수들을 투입해 12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
울산 복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이전 개교 기념식을 열었다.울산 중구 복산초등학교가 이전 개교했다.울산시 중구 복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복산초 이전 개교·병설유치원 개원 기념식을 진행했다.1938년 4월 개교한 복산초는 2007년 중구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후 2,6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 적정 배치를 고려해 2019년 옛 사립 울산중에 임시 이전했다.2020년 중구 복산 6길 일대에 신축 교사 착공 이후 지난해 9월 이전 개교했다. 올해는 유치원 3학급을 포함한 32학급 686명의 학급이 편성
울산교육청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교폭력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하고자 2024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조사 기간은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다. 문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인식 등으로 구성했다.학생들은 기간 내 24시간 참여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다문화 학생들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8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
(상) 김두겸 시장, 도심 상급종합병원 건립 추진 의지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도심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에 발맞춰 지역 의료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만만찮다. 도심 상급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지역 사회의 움직임과 청사진, 걸림돌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했다.18일 본지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울산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고려, 도심에 상급종합병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시장이 언
울산경찰청은 18일 보험사기 수사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보험범죄 수사 협의회를 열었다. 울산경찰청 제공지난해 울산지역 보험 사기 피해액이 최근 3년동안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2023년까지 최근 3년동안 보험범죄 피해액은 2021년 24억6,226만원에서 2022년 코로나19 탓에 7억8,357만원으로 줄었다가 2023년 122억1,621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보험범죄 피해액은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15배 가량 늘어났다. 보험범죄 건수는 2
울산 무거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무거 학생 책임규약'을 만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교육청 제공"친구를 따돌리지 않겠습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지난 17일 울산 무거초등학교 아침 등굣길.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나서서 학교폭력이 사라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무거 학생 책임규약'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요', '좋을때나 힘들때나 함께하는 우린친구', '왕따없는 우리학교, 자랑스런 우리학교', '바른말
사연댐 모습.폭우 등으로 사연댐이 만수위가 되면 여수로를 통해 물이 월류를 하고 있는 모습. 환경부와 울산시 등은 이 여수로 상단을 허문 뒤 수문 3기를 설치해 저수량을 낮춰 반구대암각화의 침수를 막고 노후 댐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매일 포토뱅크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을 위한 수문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환경부는 18일 사연댐 기존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기존 취수탑 내진 보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