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울산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0.3대 1...1년 전 0.7대 1보다 '뚝'

1순위 청약 미달률 무려 65.2%...전년 38.8% 대비 큰 폭 '껑충'



작년 12월 울산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0.3대 1로 1년 전의 0.7대 1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15.2대 1보다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지역별 차이는 심했다. 서울은 42.5대 1로 같은 해 2월 이후 가장 높았고, 부산도 53.8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부산·경기(1.5대 1), 강원(4.5대 1)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지 못했다. 인천은 0.3대 1을 기록했고, 대전과 울산도 각각 0.1대 1과 0.3대 1에 그쳤다.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53.9%로 1년 전 28.2%의 2배 수준에 달했다. 제주와 전북은 미달률 100%를 기록했고, 대전(89.2%), 충남(83.2%) 등도 높았다. 울산 역시 1순위 청약 미달률이 65.2%에 달해 전년(38.8%)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



이런 가운데 작년 12월 기준 '울산지역 단지별 1순위 청약' 결과를 보면 남구 신정동 소재 '빌리브리버런트'(총세대 311호·분양가 6억5,510만원)의 경쟁률은 0.2대 1, 미달률은 82.9%로 집계됐다. 또 남구 옥동경남아너스빌ubc(총세대 320호·9억3,055만원)의 경쟁률는 0.5대 1, 미달률은 48%로 파악됐다.



한편 12월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로 5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53.8대 1,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19.4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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