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박하늬작가
 
올해의 미술인상 김창한 작가
 

울산미술협회(이하 울산미협)는 지난 10일 미협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올해의 작가상'에 박하늬 작가(서양화 분과)를, '올해의 미술인상'에 김창한(서양화 분과)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하늬 작가의 작품은 캐릭터화 동물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위계나 분리를 지워내고 미술과 일상, 순수미술과 디자인, 그림과 문자의 관계를 편집과 콜라주를 통해 작가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30회, 아트페어 35회, 그룹전 270여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현대미술작가회, 울산여류작가회, 틈크로키회 회원이다.

박 작가는 "그저 그림이 좋고 그림 그리는 일 자체가 재미있고 순간이 즐거울 뿐이다. 열심히 가라는, 공부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임을 알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미술인상'을 수상한 김창한 작가는 울산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2017년 퇴임해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매화를 중심으로 벚꽃, 산수유, 목련 등 봄꽃을 소재로 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간절곶 바다의 풍경, 중국 계림과 장가계의 대자연 풍경을 통해 자연의 영원하고 보편적인 미를 표현한다.

김창한 작가는 경북 영주중앙고교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대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2018년에는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호주, 미얀마에서 작품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와 워크숍을 열었다.

김 작가는 "약 30년간 울산미술협회에 몸담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울산시민의 한사람으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17일 울산미술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각각 100만원이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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