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상반기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 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확장 세계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인문사회과학자 4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신지호 건국대 교수는 '예술 확장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현황을 진단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이 맡는다. 최근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산업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산업적 측면에서 가상 확장 세계로 인한 변화, 그중에서도 특히 노동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평종 중앙대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원활한 콘텐츠 활동을 결정짓는 저작권 문제의 현 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인 네 번째 발제자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다. 최근 <메타버스 사피엔스>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한 그는 '생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아트와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이라는 과학적 관점에서의 가상 확장 세계를 전망한다.
발제 후에는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 4인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미술관 입장료 1,000원으로 대신한다.
토론회 청강신청은 2월 23일까지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메타버스 세미나_신청자 성함-신청 인원_연락처'(1인당 최대 2명까지)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디지털기술의 대중화로 정보의 저장과 상시적 접속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관객의 미술관 이용 경험에 있어서, 가상 그 자체가 현실이 되는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것이 가상 확장 세계 미술관"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2-229-8449.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