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를 위해 약 한달간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달간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일원(바위계곡광장~체육소공원 아래)에 설치된 목조 계단·바닥·난간 등을 해체하고 석조 구조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공원등도 추가로 설치하며, 총 사업비 7,300만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기존 목조 건축물이 해풍에 부식되면서 계단과 데크 하부 부식이 심각하게 진행돼 보수 또는 교체가 필요했고, 이에 튼튼한 석조 구조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로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으로 통행이 통제된다. 다만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우회로를 따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의 시설물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 공사이므로 공원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