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첫 번째 열린 제작실 전문연구소(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U-SPACE' 가 문을 열었다.
U-SPACE는 기능성 화학소재와 산업용 부품 시제품 제작과 양산 등 전문 창조 혁신(메이커) 활동 지원을 통해 제조 창업을 촉진한다. 아울러 장비·전문가 등의 혁신 기반(인프라)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울산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이 없어 메이커 스페이스 생태계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울산시는 2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U-SPACE' 개소식을 가졌다.
2022년 울산테크노파크가 전문랩으로 지정돼 지난 1년간 공간 리모델링과 장비구축을 진행했고 이번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U-SPACE는 3D프린터, CNC가공기 등 기본적인 시제품 제작장비 외에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엠에프(CMF, Color, Material, Finishing) 자료관(Library), 화장품과 같은 생활밀착형 제품개발 공간인 제작 친환경 실험실(메이커 그린랩),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 활용(업사이클) 공방, 교육과 교류(네트워킹) 행사를 위한 제작자(메이커)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외부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술 박사(닥터) 인력자원(POOL) 등이 구축돼 있어 제조 창업 전체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4개소와 특화랩 1개소를 연계한 제조 창업 네트워크를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창업 관련 혁신기관까지 확장해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제조창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U-SPACE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이크올 누리집(www.makeall.com)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노동완 산업국장은 "기존에는 예비창업자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인프라나 인력, 경험이 부족해서 제품화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며 "U-SPACE 운영을 통해 지역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창업기업을 키워 지역주력산업 및 신산업 생태계 확장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