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지난 10일 비즈마켓 수익금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지난 10일 비즈마켓 수익금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지난 10일 비즈마켓 수익금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영화초는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비즈쿨 학교 공모에 선정되면 창업진흥원에서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올해 메이커 프로젝트, 행복한 공정무역 스타터, 환경생태 미술교육, 영화 콘텐츠 제작소, 기후변화 대응교육, 생활소품 디자인·제작 6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했다.

지난 3일 학생들이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한 산출물을 전시·판매하는 비즈마켓이 열렸다. 학생들은 열쇠고리, 우쿨렐레, 공정무역 초콜릿, 책갈피, 비즈 장신구, 식물 화분 등 직접 만들거나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제품들을 판매하며 창업 경험을 쌓고 건전한 소비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10일 비즈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을 울산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커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유채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서 제품을 만들어 직접 팔아보는 과정이 재미있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게 돼 두 배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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