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아파트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공매 테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3년 12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64건으로 전월(90건) 보다 28.9%(26건) 감소했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79.6%로 전월(81.8%) 보다 2.2%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울산지역 입찰자들의 보수적인 가격산정 기조가 이어지면서 낙찰가율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의 전체 용도 진행건수는 273건으로 이중 70건이 낙찰돼 25.6%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63.9%, 평균 응찰자 수는 2.9명이다.
주거시설은 113건이 경매 진행돼 41건이 낙찰돼 36.3%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8%,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다.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67건으로 이중 10명이 낙찰돼 14.9%의 낙찰률을 보인 가운데 낙찰가율은 58.4%, 평균 응찰자 수는 3.2명이다.
토지는 진행건수 90건 중 19건이 낙찰돼 21.1% 낙찰률을 보였다. 낙찰가율은 35.4%, 평균 응찰자 수는 1.3명이다.
울산지역 최고 낙찰가 물건은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7-21 창고로 8억2,000만 원에 낙찰돼 142.6%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2위는 남구 신정동 강변센트럴하이츠 106동 301호 아파트로 6억5,560만 원에 낙찰돼 100.9%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3위는 울주군 웅촌면 석천리 368-4 주택으로 5억9,399만 원에 낙찰돼 76.5%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최다 응찰자 수는 25명이 응찰한 남구 신정동 신정현대홈타운 304동 1005호로 낙찰가율 71.7%로 2억9,898만 원에 낙찰됐다. 2위는 13명 응찰자 수를 기록한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이편한세상울산온양 104동 903호로 2억2,651만 원에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83.6%이다.
3위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영남알프스타운 104동 1703호로 8명이 응찰해 81.8%의 낙찰가율로 6,218만 원에 낙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