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지난 7일 '질문이 있는 수업' 선도학교 4개 초등학교 대표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은 지난 7일 '질문이 있는 수업' 선도학교 4개 초등학교 대표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4개 초등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중 하나다.

질문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확인해보고,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자세를 함양하기 위함이다. 상대방이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질문을 통해 더 들어보고, 상대방이 비록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발언을 가로막기 보다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마련하는 것이다. 상대 생각을 수용하기도 하고, 이해하는 방안 중 하나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를 위해 구영초, 남외초, 내황초, 매산초를 2024년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7일 대표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선도학교 운영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선도학교는 학생의 질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 활성화 등의 과제 수행을 통해 질문이 있는 수업 확산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 조성으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울산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