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1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아동 중심 도시 울산'을 목표로 올해 3,720여억 원을 투입, 4개 분야 139개 실행과제를 추진하는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아동복지 심의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아동학대 예방계획, 보호아동 자립지원 계획,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년~2024년)에 따라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아동중심 도시 울산'을 목표로 하며, 아동정책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139개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3,720여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계획은 보호종료(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만 15세부터 가능)된 아동에 대해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급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예산은 59억4,400만원에 달한다.

아동학대 예방계획은 50억9,800만원을 들여 인식개선, 사전발굴, 초기대응, 분리보호, 사후관리 등 5개분야 13개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계획은 156억7,100만원이 투입되며 인건비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8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가 아동 중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복지법 제12조에 따라 2015년에 구성된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위원장 울산시장)'는 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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