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바다'를 테마로 선정한 7월 추천 여행지 5곳에 이름을 올렸다.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하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일출 명소 간절곶과 가깝다. 물이 맑고 백사장이 널찍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으며,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샤워장, 주차장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도와 바람이 좋아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같은 해양 레포츠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수상 레저 이용 구간과 유영 구간을 분리 운영한다.

긴 해변을 따라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돼 가볍게 걷기 좋고 예쁜 포토존도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해변 남쪽에는 대바위공원, 북쪽에는 명선교가 볼거리를 더한다. 해변 앞바다에는 아담한 무인도 명선도가 자리하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간 경관조명이 명물이다. 썰물 때면 해변에서 걸어서 진입 가능하니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명선도 야간 경관조명은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가 4곳이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비롯해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을 함께 둘러봐도 좋다.

진하해수욕장 이외에는 △인천 옹진 대이작도 △강원 동해 어달해변과 대진해변 △충남 서산 가로림만 갯벌과 중리어촌체험마을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이 선정됐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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