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양국간 지속 가능한 경제, 문화교류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결성해 울산대표로 네팔방문에 나섰다.
필자는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일정으로 네팔 현지를 방문해 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과 투자위원회 및 투자 예상지의 주지사와 시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환경에 대해 확인하고 투자가능성과 투자방안을 논의했다.
네팔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한국을 롤모델로 경제발전을 하고 싶어 하는 그들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다.
우리와 친숙한 네팔! 올해로 우리와 수교한 지 50주년이 됐다고 하니 이번 방문이 더욱 더 기대가 됐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양국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4년 한국, 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비영리단체다.
네팔 주요 인사 초청 특강 개최 및 네팔 산업부 장관 및 기업인 초청 투자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과 네팔간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 정부와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과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가교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약 3,000만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고 있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래킹 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고 있다. 네팔 룸비니는 부처님 석가모니가 탄생한 지역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와 경제사절단은 투자대상지인 네팔의 동부지역 코시주 여러 곳을 방문해 코시 주지사와 광역시장, 기초단체장 및 상공인들과 8차례의 투자세미나, 12곳의 현장답사를 통해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며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
첫번째 공식 일정으로 18일 박태영 주네팔 한국대사 면담을 시작으로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총리 및 비슈누 프라사드 파우델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 다모달 반다리 산업통상부장관, 네팔투자위원회 수실 가왈리 대표 등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 정부와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대외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경제개발 방안과 한국 기업의 투자환경 및 투자 시 지원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네팔의 외국인 투자 환경 및 지원방안, 한국 지자체와 네팔 기초단체 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방안, 네팔 유학생과 전문 숙련공 한국 유치,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개도국 발전을 위한 ODA, EDCF 기금을 활용한 경제개발 등이었다.
간담회에서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네팔 총리는 "한국과 네팔간의 공동번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에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네팔을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환영한다. 네팔은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 법률을 만들어 놓았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네팔에서의 많은 투자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네팔의 경제개발 방향은 경제성장과 지역적 연결성,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아시안 하이웨이 교통부문의 강화에 집중돼 있다. 특히 철도와 수로 개발과 발전에 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라며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이사장 윤종선(㈜모나리자에스엠회장)은 "작년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네팔 산업통상부 장관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네팔 투자위원회 대표 등 다수의 네팔 기업인 등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네팔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는데, 이번 방문은 답방의 성격과 더불어 양국간 정부 및 기업 간 투자 및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이라 할 것이다"며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는 "협회는 네팔 정부와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네팔에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인 도로, 철도, 수로개발 등 물류와 교통부문 지원을 위한 사업과 에너지, 관광 분야 사업 등을 ODA 및 EDCF 기금을 활용한 사업방향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분위기에 열을 올렸다. 정연진 머거본 본부장·본지 독자권익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