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주일만에 다시 상승하고, 전세가격도 전국에서 최고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지난주 울산 아파트 매매가가 18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안정세를 보이는가 했지만 한주 사이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와함께 6월 첫째주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04%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0.06%)을 보인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이 상승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0.05% 상승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남구가 0.03%, 북구 0.01% 상승, 울주군은 보합, 동구가 -0.07%를 보이며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모두 6곳으로 서울(0.19%)이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0.07%), 울산, 충북, 전북이 0.01%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4→63개) 및 보합 지역(8→10개)은 증가, 하락 지역(116→105개)은 감소했다.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는 동구(0.08%)는 서부·화정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7%)는 유곡·태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또 북구(0.06%)는 천곡·매곡동 소형 및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남구와 울주군의 전세가는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한 곳이 총 6곳으로 서울(0.06%), 울산(0.04%), 부산(0.03%), 세종(0.03%), 경기(0.01%), 경북(0.01%) 순이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1→85개) 및 보합 지역(13→11개)은 감소, 하락 지역(74→82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전주 -0.02%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하고 지방은 -0.04%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0.00%로 보합, 수도권은 0.02% 상승, 지방은 -0.01%로 나타났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