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거리예술 프로젝트 '거리 WE 예술'이 지난 9일 울산대공원 동문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했다.
울산민예총은 지난 2015년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태화강 국가정원, 중구 문화의 거리 등 울산의 곳곳에서 거리예술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귀로-해방은 아직'이란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면서, 춤, 퓨전국악을 통해 지워진 기억과 말하지 못한 상처, 그리고 아직 오지 못한 봄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교학 울산민예총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단순한 기념을 넘어 역사와 상처, 희망과 미래를 함께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라며 "울산민예총이 자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동시에 신규 기획자와 아티스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