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3~4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를 개최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울산의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모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 1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 지난 2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개소한 지역혁신 창업거점인 울산스타트업허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연결: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지역 생태계 협력, 오픈이노베이션+테크비즈, 투자 생태계 확대,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 새싹기업 선발전 △트렌드 컨퍼런스 △창업투자 공개포럼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는 정부의 외국인 창업 비자 및 정주 지원정책과 연계돼 우수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울산이 글로벌 스타트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플리마켓, 스타트업 프로필 스튜디오, 기관·기업 홍보 부스(12개 기관·17개 기업)도 운영돼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째 날인 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로봇이 가져올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남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베스핀글로벌 조민식 부회장, 유디임팩트 유성화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술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해 울산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제조 AI 창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 이틀간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 주간'으로 확장된다. 5일에는 △울산 청년 토크콘서트 △2025 HD현대중공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에는 △초·중학생 대상 '꿈찾기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