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울산북부경찰서.

울산 북구에서 함께 살던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간 막냇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북구 양정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불을 덮은 채 사망하고, 50대 남성 B씨가 신체 곳곳에 외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살해 후 자살 등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이다.

심현욱 기자 betterment00@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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