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중기부 제공
울산이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의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며 지역내 원스톱 창원지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창업 패키지(딥테크 특화형)’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예비·초기·도약 단계까지 지역 내 원스톱 창업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2026년 ‘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을 공고하고, 고난이도 기술 기반의 유망 초기·도약기 창업기업을 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딥테크 특화형 창업패키지는 실증과 상용화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자본이 필요한 딥테크 분야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을 계기로 도입됐다. 지원 분야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 창업 수요가 높은 5대 딥테크 분야로,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패키지는 기업 업력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창업 준비 단계), 초기창업패키지(창업 3년 이내), 창업도약패키지(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신산업은 10년 이내) 등 3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별로 사업화 자금은 물론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등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2026년부터는 창업패키지가 딥테크 특화형, 일반형, 투자연계형으로 세분화돼 업력뿐 아니라 산업 특성과 투자 단계까지 고려한 보다 정교한 창업 지원이 추진된다. 중기부는 이번 딥테크 특화형 공고를 시작으로 일반형과 투자연계형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창업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울산에는 △예비창업패키지(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등 창업패키지 전 단계가 모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성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기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간 삶의 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우대 정책도 새롭게 도입한다.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경우 지역 발전 정도에 따라 민간 자부담률을 차등 적용해 정부 지원 비율을 높이고, 기업의 매칭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오는 27일 1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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