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부유식 풍력에너지 전문 업체 ‘이스트블루파워’ 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 바다가 부유식 해상풍력에 적합지라고 알고 있는데 현장 판단은 어떤지를 물었고 관계자들은 “울산 바다의 풍속과 풍질이 매우 좋다. 우리나라 최고가 제주도라고 한다면 그 다음이 울산이다. 발전의 최적지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김 구청장은 또 공공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해 물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풍력에너지 특성상 대규모 자본을 장기 투자해야 하는데, 공공이 참여하면 안정성이 높아져 기업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라며 “지자체의 경우 지역 주민 역량을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국가 차원으로 보면 유지 보수 기술로 시작해 국내 기술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법에 대해 정부나 지방정부에 우려나 바라는 점이 없는지를 묻자 관계자들은 “한국 정부가 지금 속도를 낸다고 하지만, 현장에서의 온도는 아직 그만큼 올라가고 있지 않다. 기업인들이 확실히 투자하고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정부가 안정적인 시그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생에너지, 풍력에너지에 대한 확고한 정책을 밀고 가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준비는 아무리 빨라도 과함이 없다”라며 “지방정부가 좋은 리더십으로 이끌어 앞으로도 변화를 적극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