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
울주군청 전경
울산 울주군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20개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부터 올해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사방댐 5개소(두동면 은평리 산75, 두서면 서하리 산 93-18, 두동면 이전리 산5, 두동면 이전리 산27-2, 상북면 거리 산91번지) △계류보전시설 6㎞(두동면 은평리 373, 삼동면 하잠리 산 287, 웅총면 초천리 산 4-7, 웅촌면 대복리 산 141, 범서읍 중리 산12-5, 청량읍 삼정리 326) △산지사방사업 3㏊(웅촌 곡천 산57-1, 상북면 소호리 산1) △산림유역관리사업 1개소 등 사방시설 신설 20개소와 기존 사방시설 유지관리 4개소다.

주요 공사 종류는 산사태 발생 시 급격한 토사 유출을 막는 골막이를 비롯해 계류 안정화를 위한 큰돌찰쌓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범서읍 척과리·중리 지역에 대해 준설(4개소), 재해복구사업(산사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방시설을 신속히 신설해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와 사방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90여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언양읍 직동리 1개소에 대한 긴급복구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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