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3일 태화강 제1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일단 진행할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핵심 행사인 달집태우기 취소 여부는 3일 오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사암연합회 주관 ‘생명존중 방생법회’는 예정대로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동구에서는 3일 오후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울산 동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로 연기됐다. 주최 측인 동구문화원은 행사를 오는 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북구는 3일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강동산하해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비와 바람 등으로 인한 안전상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서 회의를 거쳐 취소를 결정했으며, 강풍에 따른 화재 위험과 높은 파도 등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에 제약이 크다고 설명했다.
울주군은 각 읍·면별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구문화원의 정월대보름맞이 문화한마당과 울주민속박물관의 정월대보름 체험 프로그램은 2일 예정대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