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역의 핵심 산업인 정유·석유화학과 제조업 전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공급망 위기 대응팀’을 구성했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유, 나프타, LNG, 알루미늄, 에틸렌·프로필렌, 헬륨, 요소 등을 7대 관리 품목으로 선정, 이들 품목에 대한 수출입 동향을 상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급 통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수출입 검사·심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물류 지연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허용, 담보생략 등 맞춤형 세정 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근 울산세관장은 “중동발 리스크가 에너지 수급 뿐 아니라 원자재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정교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조치가 국내 산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