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동구 지역 주민들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중심 울산 건설과 적합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40만 노동자의 염원을 담아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 4당 후보들과 진보 교육감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노총 울산본부는 “진보정당 후보들의 최다 당선으로 울산에서부터 노동 중심의 사회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장과 교육감의 막대한 권한이 기득권 세력이 아닌 110만 시민과 노동자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8만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치교육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노동자 정치 대축제로 만들겠다. 노동자가 주인 대접받는 울산, 청년들이 희망을 품는 울산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노총은 지방선거 요구안에 확답을 주는 후보들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정천석 주민 대표는 “김원배 후보는 25년 동안 동구의 아픔을 몸소 겪으며 지역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청년 시절부터 남목 골목을 누비며 주민과 소통해왔고, 염포산터널 무료화 투쟁과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당시 해고 노동자들의 곁을 지켰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주민들은 김 후보의 공약이 단순한 약속을 넘어 주민의 삶 그 자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하루 1,000원 임대주택, 심야 안심병원 운영, 하청 노동자 성과급 차별 철폐,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 등 골목 현장에서 나온 실질적인 정책을 언급하며 동구청장으로서 적합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지자들은 “동구의 아픔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노동자와 서민의 곁에서 동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을 펼쳐갈 김원배 예비후보를 지지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