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 1집으로 데뷔한 뒤 일렉트로닉과 팝, 어쿠스틱, 재즈, 힙합, 펑크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에세이 출간과 번역, 라디오 DJ, 성우 활동까지 더해지며 대중에게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각인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 호란과 함께하는 정태호는 국내 탱고 재즈 프로젝트 라벤타나의 리더이자 아코디언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친구이기도 한 두 사람은 재즈와 탱고, 팝의 결을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호란, 그리고 감각적인 연주의 정태호가 만나 만들어낼 협연은 이번 음악제에서 가장 독특한 무대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