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작 봄꽃 72.3x72.3cm Mixed media . 가다갤러리 제공
김갑수작 봄꽃 72.3x72.3cm Mixed media . 가다갤러리 제공
가다갤러리가 봄의 정취를 담은 기획전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다갤러리는 2026년 신춘기획 ‘2026 봄의 향연’전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 중견, 신진작가 13명이 참여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봄꽃과 나무, 봄 풍경을 담은 사실 회화부터 아크릴화, 혼합재료를 활용한 추상·현대회화까지 표현 방식과 기법이 다른 작품들이 출품된다. 참여작가는 강문철, 김갑수, 김영화, 김원식, 민경란, 박하늬, 배영숙, 심삼선, 이도경, 임미화, 전명희, 조은혜, 한석자 등이다.

강문철 작가는 쾌청한 봄 하늘을 배경으로 순백의 목련을 원근 기법으로 그려냈다. 김갑수 작가는 혼합재료를 사용해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대담한 마티에르로 표현했다.

박하늬 작가는 봄 식물이 담긴 복주머니를 돼지 두 마리가 양쪽에서 들고 있는 장면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배영숙 작가는 아크릴과 백토, 혼합재료를 활용해 푸른 단색조의 균질한 화면을 완성했다.

임미화 작가는 먹과 수채 물감으로 난초를 대담한 필치로 그렸으며, 한석자 작가는 한지 위에 수간 안료를 사용해 목단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가다갤러리 관계자는 “봄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표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문의 052-257-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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