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북구청장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북구청장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박천동 북구청장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북구청장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6·3 지방선거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천동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 큰 책임을 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북구가 그동안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주요 사업들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해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검증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단절을 끊고 완성도 있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재임 시절 성과도 강조했다.

박 청장은 공모사업으로 1,000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 울산숲 조성 등을 대표 성과로 꼽으며 북구의 지도를 바꾸는 변화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박천동 후보는 경제일자리, 문화복지, 지역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종합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북울산역세권 개발과 수소트램 도입으로 북구를 교통,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AI산업 전환기에 대비한 고용 안전망 구축과 퇴직 근로자 재취업 지원 체계 마련도 약속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테마형 놀이터와 아트전시관, 대표 도서관 조성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돌봄 서비스 확대,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 대출이자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동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천동 청장은 “시작한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라며 “중단 없는 행정으로 북구의 위대한 미래를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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