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입고된 미국산 원유는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비(非)중동산 원유로, 중동 사태 장기화로 원유 도입처 다변화가 시급한 가운데 이뤄진 실질적 성과다.
공사는 중동 사태 발발 이후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통해 1,5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국내 정유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입고 물량도 인근 정유사에 공급돼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는 14일 곡성 석유비축기지, 15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잇따라 방문하고 휘발유 등 국내 제품유 비축 현황도 점검한다.
손 사장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에 저장된 비축유를 활용해 정부의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석유비축기지인 여수 기지는 국내 수급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는 국가 에너지 안보 수호라는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무결점의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